실리콘 튜브는 말랑말랑하면서도 두께가 있어서 흐물흐물하지 않고 힘이 있네요.
실리콘 튜브의 흰색캡은 그냥 위로 잡아 당기면 되네요. 닫을때도 그냥 꾹 누르면 닫히네요.
처음에 저는 돌리는건줄 알고 왜 계속 돌아가지 했네요. ^^;;


앰플 + 실리콘 튜브 연결부분과 실리콘 튜브의 흰색캡 부분에서 ​혹시나 새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새지 않기도 하고 거꾸로 들고 막 굴려도 새지 않네요.


사용할때는 실리콘 튜브의 긴부분을 살짝 눌러주시면 앰플이 똑똑똑 잘 나오네요.
이런 형태의 앰플은 처음 사용해 봐서 양 조절이 잘 될까 걱정했는데
실리콘 튜브가 도톰하니 두께가 있어서인지 양 조절이 잘 되더라구요.
살짝씩만 눌러주면 한방울씩 잘나오더라구요.


앰플 색상은 하얀색에 불투명한편이고 제형은 많이 묽은편이에요.
찰랑찰랑한 정도로 많이 묽은편이기는 한데 약간 점성이 있기도 하네요.


향은 약간 연고(?) 비슷한 향이 살짝 나는것 같은데
향자체가 강하지 않아서 가까이 맡아야 살짝 느껴지는 정도네요.


세안후에 토너 사용후 바이탈 앰플을 사용해 봤어요.​​
앰플 제형이 묽어서 발림성이 좋고 피부에 흡수가 비교적 빠르게 잘되는 편이네요.
앰플을 펴 바르고 나서 몇번만 슥슥 하면 금방 흡수가 되네요.
흡수가 빠르니 피부에 펴 바르고 나서 바로 톡톡톡 해주면 되겠더라구요.


바이탈 앰플 사용후에는 피부에 끈적임이나 번들거림등 무거운 느낌이 없네요.
바이탈 앰플 양을 넉넉하게 사용했는데도 끈적임 없이 사용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가 촉촉하네요.
안티 에이징 앰플인데도 사용감이 깔끔하니 가볍네요. 날씨가 이제 점점 더워지는데 더울때는
화장품 바르는것도 부담인데 바이탈 앰플은 사용감이 가벼워서 여름에 사용하기에도 크게 부담없겠어요.
그렇다고 앰플 사용후에 금방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피부가 촉촉하니 수분감이 있네요.


바이탈 앰플 안티 에이징 ​물같이 순한 느낌에 끈적임,번들거림없는 깔끔한 산뜻한 사용감에
사용후에 피부는 촉촉하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지성타입이라서 너무 무거운 안티 에이징이나 앰플은
부담스러운데 사용감은 가벼우면서 촉촉함과 영양은 느낄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네요.
처음 사용해보는 튜브 방식의 앰플이라서 초반에는 좀 적응이 안되기도 했는데
몇일 동안 사용하면서 적응되기도 하고 실리콘 튜브로 양조절이 생각보다 잘 되서 사용하기에도 편하네요.